저는 3월 말부터 약 3주간 공부 했습니다!

비전공자라 개념들도 생소했고 우선 책 두께를 보고 막막함을 느꼈습니다..^^

아직 학생의 신분이라 시간이 많지 않아 자투리 시간들을 활용하려고 했습니다.

통학하는 대중교통에서 기출문제를 푼다거나 파랭이 뒤에 족보노트를 캡쳐해서 핸드폰에 저장해 다니면서 개념들을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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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격증 시험이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감이 잘 안잡혀서 카페에 다른 합격자 분들이 남겨주신 후기들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대부분 3->1->2 순서로 공부하시길래 저 순서로 공부했습니다. 제 공부법은 개념서(파랭이) 1회독 후, 기출문제 풀이, 오답풀이, 개념서 2회독 이런식으로 개념을 탄탄하게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파랭이랑 노랭이 둘다 실제 시험이랑 적중률이 굉장히 높아서 꼭 두개 같이 구매하시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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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과목은 확실히 쉬운것 같아서 (법 파트 빼고..) 1회독했을때 정말 재밌고 술술 잘 읽혀졌는데 1과목부터 학자들이 많이 나오고 다 비슷비슷한 내용들이 나와서 헷갈렸습니다ㅠㅠ 2과목은 가장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이라 기출문제를 풀면 항상 가장 오답률이 높은 파트기도 했습니다. 시험 3일 남은 시점에서는 소장님이 보내주신 기출들을 풀어보았습니다. 실제로 보내주신 기출문제에서 글자수 하나 안틀리고 나온 문제들도 있었고, 솔직히 3과목 법파트는 다 외울 자신이 없어서 노랭이 11회 법문제들을 모아놓은 부분에서 답만 외워서 시험 봤는데 거의 1-2문제 빼고는 다 맞았습니다ㅎㅎ (법 파트가 어려우신 분들은 저처럼 문제랑 답만이라도 외워가시는거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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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보고 집에와서 시험시간 막판에 답을 바꾼 문제들이 몇개 있어서 파랭이 보면서 비교해봤는데 바꾼 답들이 다 틀려서 떨어지면 어떡하나 잠을 설쳤는데 오늘 가답안으로 채점해보니 그래도 합격선은 나와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ㅎㅎㅎ

OMR은 답안지 제출전 2-3번 확인해서 이상 없는걸 확인했으니까 19일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