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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악화로 퇴직 후 잠시 쉬고 있던 중, 12월 우연히 자격증 관련 살펴보다 접수마감때 막차타고 부랴부랴 접수했던 40대 중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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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접수 바로 해두고 여기저기 검색 후 젤 유명한 파랭이 노랭이 책을 먼저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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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경영학 전공을 했지만 20여년만에 개론 펼치니 머리가 아찔하더군요; 🤦

나름 2주간의 멋진 공부 계획을 세워두었으나, 계획형인간과는 거리가 먼 저는 (J를 꿈꾸지만 영 안되는;;)개론서 앞파트 읽다가 잠시 책을 덮어두는 사태까지 갔습니다..

(개념서 한 파트씩 읽고 해당부분 문제 풀어보시며 감 잡으시면 공부할때 지루한 것 쉬이 넘길 수 있을 거 같아요.. 저처럼 아예 닫아두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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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까 하던 중, 카페 합격후기에 벼락치기해서 합격하신 분들 계시고, 응시료가 비싸기에 그래도 남은 기간 정신차리자 맘먹고 4일을 벼락치기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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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차 정독이 힘든 시기이기에 이틀간은 파랭이 천천히 정독했습니다.

남은 이틀간은 노랭이 모의고사 풀며 틀린 부분 해설지+개념서 다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시간 관계상, 노랭이 1-5회, 15회, 12-13회, 책 리뷰쓰고 받은 23년 12월 기출 문제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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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전날 아예 밤새 공부하고 시험시간보다 일찍 서둘러 시험장에서 11회 법관련 (미리 답만 체크) 부분 정독하고 파랭이 책 요점 정리부분과 오답부분 다시 한번 살피고 시험을 치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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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모의고사 풀때 합격점이 안나와서 맘을 비웠고, 다음 응시를 다시 해야하나 싶었어요.. 4일 벼락치기 한거라 고득점은 꿈도 안꿨고 합격점 턱걸이라도 하면 좋겠다 했는데.. 딱 그렇게 되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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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노랭이 책 +기출에서 많이 나와서 많은 도움 받아 감사한 마음에 후기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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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정말 없으신 분들은 벼락치기가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겠지만, 솔직히 전 나이 먹고 다시 공부하려니 4일간 정말 힘들었네요... ㅠㅠ

(제 방법을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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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세우고 무리 없이 공부하는게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젤 좋겠으나 그렇지 못한 분들은 집중력 발휘하셔서 벼락치기 하신 후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