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에서 근무는 해왔지만 이 수많은 이론을 대적하기엔 노베이스가 확실하구요..!
노베이스는 3주 전부터 준비하는게 적당할 것이라는 글을 봤어서 맘먹은 날인 시험 3주 전 쿠팡으로 노랭이 파랭이를 주문했어요.
백수임에도 공부는 너무너무 하기가 싫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10일 전부터 설렁설렁 시작했고 (3일 전부터 핸드폰,티비 거의 안보고^^;) 스퍼트 올려 준비했어요!
한과목의 절반분량씩 파랭이 개념서를 3과목이니 6일간 공부했고 저는 옮겨 적어야 습득하는 편이기에 더 오래걸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종종 앞장 돌아가 읽어보면 내가 이런걸 공부했던가..? 하고 휘발^^; 2.5일 전부터는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3-1-2 순서로 공부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전략론은 끝까지 다 못보고 기출문제로 넘어갔고 기출문제도 모두 풀지는 못했어요.
내가 얼마나 알고있는지 1회를 먼저 풀어 보았고 틀린 부분과 알아야할 것 같은 부분들을 개념서에서 내용 찾아 모두 적었습니다. 시험장에서 족보노트도 눈에 잘 안들어오다가 메모해 적어둔거 보니 눈에 들어왔어요!!
(문제마다 이론 내용 찾기 번거로워서 단원마다 목차 나와있는 부분 인덱스 붙여서 휙휙 넘겨가며 찾아봤고 기출문제집 답안지부분 잘라놓으니 확인하기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2,3회,15회 기출 풀고 채점과 개념서 확인, 그 다음 법 파트만 모아주신 11회 답을 먼저 적고 문제를 외우는 식으로 보고 마지막으로 기출 14회 한번 더 풀었어요.
기출 4개 풀고 1개는 답만 본 것이겠네요!
풀어본 모의고사 4개 중 60점을 대부분 못넘어서 컷트라인 합격이 목표였습니다^^..
시험장에서 시험 시작하고 경주마 달리는 것 마냥 시간지체 없이 술술 풀려서 당황했는데 오래가지 않아 제동이 걸렸지만.. 전 아주 만족스러운 채점 결과였고 이 시험을 근무하며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전 백수여서 했지 근무하면서 못할 것 같습니다.
이론들이 많다보니 문장들도 좀 어려운 편이라 이해하는 데도 시간이 걸려서 근무하고 와서는 집중이 아예 안될 것 같거든요..
무튼... 저는 72문제 맞았고 답만 확인하고 넘어간 기출 11회 법파트도 시험에서 7문제중 4문제 맞았어요!OMR 3번 확인해서 변수는 없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모쪼록 시험 보신 많은 분들 대단히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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