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자세한 후기 한번 남겨볼까 싶어요! 딱 한달정도 공부했습니다.

3-1-2 순서로 공부했구요,

실무론 먼저 공부해보니 할만하네~ 싶어서 우습게 봤다가

다음날 cs개론 들어가자마자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요점정리 노트 만들어서 공부했어요.

읽으면서 중요하다 싶은 부분, 필수 표시 되어있는 부분들은 노트에 필기하고, 필수표시 되어있어도

이해가능한 부분은 읽고 넘어가면서 봤구요,

이해안가는 부분들은 유투브나 네이버에 검색해서 찾아봤어요.

개념서 한번 다 읽어보고 기출문제 1회차 풀었는데 많이 틀리더라구요.

틀린 문제위에 키워드를 적어두고, 노트에 필기 못했던 부분들은 추가로 적고, 다시 공부했어요.

2회차, 3회차도 계속 그렇게 풀어나가니 반복 형식의 문제들이 눈에 들어오고 어떤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봐야되는지 알수 있겠더라구요.

법.. 사실 정말 보기 싫어서 포기할까 했는데..ㅠ 기출서에 문제 모아져있는 거 보고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법은 어차피 까먹을 거 같아서 시험보기 3일전날 법관련된 부분만 문제로 모아진 부분 중점으로 문제풀면서 암기했구요.

법쪽은 읽으면 이해는 되지만 키워드가 잘 안들어와서 문제를 풀면서 읽는게 좋더라구요.

이번 시험에 법 문제 정말 많이 나왔어요! 소비자 관련해서 5문제, 개인정보 관련해서 3문제. 총 8문제나 출제됬어요.

30문제 중에 8문제면 비중 정말 높은거 아닌가용 ㅜㅜ

시험 전날엔 기출문제 다 풀고 답지해석만 봤어요! 혹시 시간 남으시면 답지로 채점만 하지 마시고 뒤에 해설도 보세요!

그 해설에 잘 정리되어 있는 부분들도 많이 있어서 도움이 되요!!

시험장 가기전에 족보노트와 제가 여태 정리했던 요점정리 부분 보고 들어갔더니 시험이 조금 쉽게 느껴졌던 것 같구요.

시험은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

처음에 이 교재를 선택하면서, 이 교재로만 공부하면 정말 다 합격 가능 한걸까? 여기서 과연 정말 출제가 많이 되나? 싶기도 했고,

공부하면서는, 혹시 이 교재도 구전효과로 인한 마케팅으로 많이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보고 ㅎㅎ

근데 시험 보면서 느꼈어요. ‘와. 이문제 진짜 똑같이 있었는데!, 이 문제는 기출서에서 두번이나 풀었던건데.’

정말 신기하게 교재에 있는 문제 많이 나오더라구요!!! 역시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고 많이 판매가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나봅니다.

제가 보증하고 인증합니다 여러분들!! ㅎㅎ 너무 신기해서 집에 와서 기출서랑 비교해봤어요!!

제가 한번 꽂히면 해보는 성격이라 기출서 1회부터 15회까지 동일한 문제, 유사한 문제가 얼마나 출제 되었는지 살펴봤어요.

문제를 하나 하나 정확하게 살펴보지는 못하였지만. 문제와 답, 선택문항까지 같은 문제를 동일한 문제.

문제는 동일하나 선택문항이나 답의 내용이 조금 다른 문제를 유사한문제라고 판단했을 경우,

동일한 문제가 26문제나 출제 되었구요. 그 중 4문제는 기출서에 2번이나 출제 되었던 문제였어요.

동일문제를 제외한 유사문제는 15문제가 출제 되었어요.

기출서 문제만 다 외워도 솔직히 반은 맞을 수 있는 거 아니에요!?ㅎㅎ

사실 저는 이렇게 분석하고, 찾아보고, 정리하고, 호들갑떨고.. 그런 스타일 절대 아닙니당.. 정말 신기해서 해봤어요.

다들 MBTI 공부하셨겠지만 저는 INFP입니다..ㅎㅎ 그리고 누군가에게 감히 뭔가를 추천하는 사람이 아닌데..

노랭이파랭이.. 추천합니다.. 보증합니다.

물론! 무엇보다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