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금요일 오후 2시, 사이트 들어가서 최종 합격 발표난 거까지 제 눈으로 확인한 뒤에야

비로소 안심하고 후기 몇자 남겨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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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후기에 앞서

사실 처음에 자격증을 알아볼 때만해도

이게 정말 교재 2권 독학만으로 가능할까 판단이 잘 안섰습니다.

인강을 들어야 하나, 국비지원이라는 곳도 알아볼까 고민을 좀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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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괜한 걱정이었고, 파랭이 노랭이 교재만 열심히 파시면 무조건 합격할 수 있다~라고 하고 싶네요!!

(심각한 의지박약이 아니라면~ 다른 강제적인 수단의 동원이 필요하겠지만,

이미 후덜덜한 시험 응시료만으로도 충분히 강제적인 동기부여가 될것 같습니다~~ㅎㅎ;;;)

 

제가 생각하는 교재의 장점이라면

독학중에 교재만으로 막히는 부분이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여기 카페나, 카톡으로 계속 문의하고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정말 큰 장점이자 차별점 같습니다.

교재 퀄리티 여부를 떠나서, 계속적인 업데이트가 뭔가 굉장히 살아있다(?)는 느낌을 줬고,

부가적인 서포트가 개인적으론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교재 저자와 바로바로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곳이 자격증 통틀어서 얼마있을까 싶고,

그만큼 저자의 자신감과 열정의 산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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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본인만 열심히 하시면 원하시는 결과를 얻는데 무리는 없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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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기간

먼저 저는 시간적 여유가 좀 있는 편이라 준비 기간은 30일로 잡았습니다.

주말은 좀 놀았고 ㅎㅎ; 하루 3시간 많게는 5시간 정도로 쪼개서 공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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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기간은 본인의 스타일과 상황이 다 다르니 판단하셔서 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 경우는 전형적인 J인지라...

(교재에 MBTI 파트 공부하면서 더 확실히 깨달았네요 ㅎㅎ;;)

무언가 시간에 쫓기듯 벼락치기 하기 보단 뭐든 좀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타입이고,

마침 현재 하고 있는 업무 분야랑도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어차피 이왕 공부하는거 최대한 실무에 도움되는 지식적 기반도 갖추자는 마음으로

시험 여부를 떠나 정말 공부다운 공부를 해 보자는 마음으로 접근한거라

넉넉하게 30일 정도로 잡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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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하루 24시간 주말 휴일 다 반납해가면까지...

무리하게 공부에 매달리는 스트레스는 최대한 지양하고 싶었고,

또 가정의 달 5월까지 끼어있는지라 이런 거 저런거 감안해서 잡은거고,

진짜 타이트하게 잡으면 2~3주면 거뜬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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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

저의 전반적인 공부 흐름을 요약하면

파랭이 이론서 정독 -> 노랭이로 문제 유형 파악/감잡기(일단 절반만 문제풀이)

-> 다시 파랭이로 개념 정리(문제 위주로 암기) -> 다시 나머지 노랭이 문제풀이 + 최신 기출 3회차 풀이

-> 복습,복습,복습 반복(최대한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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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비법이 있다면 "정독 + 복습" 외엔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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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파로

모든 시험이 다 그렇겠지만 결국 이론은 이론이고,

그게 실제 시험 문제에 어떤식으로 출제되는지를 빨리 캐치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제 풀이 스킬이 필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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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굉장히 천재적인 암기력이 있다면 좋겠지만...

제 머리로 모든걸 다 외울 수는 없으니;;;

모든 문장을 토씨 하나 안틀리며 외우는건 포기...했고, 핵심 단어 위주로만 외웠습니다.

(어차피 시험 문제는 책에 있는 문장 그대로 나올때가 많더라구여!!

그러니 통째로 외우는 것보단 그 문장에 들어있는 특이한 요점이나 단어 위주로 암기하면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결국 암기와의 싸움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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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론이나 모델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이나 용어나 단어는

제가 좀 더 확실히 알고 싶어서 네*버 검색하면서 추가로 더 공부했어요~

아무래도 관련된 배경지식을 좀 더 이해하고 있으면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고 그래야 암기도 더 잘 되고 기억에 오래 남더라구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호기심 충족이었고,

저는 일부러 시간도 30일로 넉넉하게 잡았으니 이런 여유부릴 생각까지 한거구,

파랭이 노랭이만 열심히 보시면 교재만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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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사실 후기를 적을까 말까 부끄럽기도 하고 많이 망설였는데요,

무언가를 이렇게 간절히 바라고 도전해 본적이 언제였는지...오랜만에 느껴보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

뭔가 스스로 해냈다는 것이 다시 자신감도 북돋워 주는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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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저와 비슷한 상황으로 준비하시는 다른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후기 적었고,

또 그런 과정을 외롭지 않게 함께 해주신 여기 카페와

(셤공부하면서 다른 많은 분들의 후기와 글에서 많이 용기를 받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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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힘내셔서 꼭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출처: 전체글보기,CS리더스관리사 독학으로 합격하기! : 네이버 카페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