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S리더스 노랭이와 파랭이를 준비한다

두 권 모두 보셔야 해요~ 저는 노랭이만 샀고 집 앞 도서관에 파랭이가 있어서 빌려 봤어요. 시험준비에 노랭이 파랭이 필수!! 시험장 가보니 거의 90%는 노랭이 아니면 파랭이는 다 가지고 있더구요.

수학에는 정석, 영어는 그래머인유즈, CS에는 노랭이파랭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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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소 공부시간을 확보한다

직장 생활중이라 평일에는 퇴근하고 쉬고만 싶더군요. 비전공자라면 최소 100시간은 공부해야할 듯 합니다. 막 3일만에 붙고 그런분들 후기 보고 시험접수 해두고 공부 안하다가 기출 한번 풀었다가 식겁하고 퇴근 하고 3시간, 주말 10시간 가량 확보해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일단 시험 접수하고, 노베이스에서 1회차 풀어보시고 충격 받으시면 충격요법.. 공부하게 됩니다. 내돈 7만원~~~ㅎㅎ

1. 파랭이 기본서 최소 2회독 했습니다.

처음에 그냥 슥슥 외우려고 하지 않고 봤어요. 주말 하루 쏟으니 슥슥 그냥 대충 보니 하루 종일 보니 다 보겠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개념을 좀 나름대로 이해해 보려 하면서 첨보다는 시간을 들여 개념서를 한번 더 읽었어요.

개념서는 사셔서 보시는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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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약본을 만들었습니다.

세번째 개념서를 빠르게 보면서 손으로 정리하려다가.. 힘들어서 다른 방법을 찾았고, 저만의 요약본(?)을 만들었어요.

13장 정도로 만들었고 들고다니면서 짬 날때마다 계속 봤습니다. 개념서 들고 다니는게 너무 무거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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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험 앞두고는 시간재며 기출문제를 이틀에 한번씩 계속 쳤습니다.

시험 시간이 빠듯하더라구요. 나이가 먹으니 눈도 아프고 주말에도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는게 너무 고됐는데.. 그래도 시험은 계속 봤어요.

총 14회차를 보았는데 하루는 시험보고 해설을 일부 해두고 다음날엔 남은 해설을 하면서 요약본을 조금씩 외웠습니다.

3번정도 54개 이상 못맞췄고 그 뒤로는 계속 합격권 점수가 나와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아 참고로 법은 버렸는데 시험치면서 후회했어요. 법만 모아둔 11회차 풀껄 ㅋㅋㅋ

1. 시험전날에는 음식을 조심하세요.

시험전날 저녁에 초밥을 먹었다가 장염에 걸려서 시험당일 새벽까지 굉장히 안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장에 갔습니다.

정말 기본적인건데.. 너무 오랜만에 수험생이 되어보니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너무 차갑거나 날것은 시험 뒤로 미루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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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유가 있으시면 법을 버리지 마세요.

23년 5회차가 법 문제가 8개 나왔더라구요. 평소 기출 풀면서 많아봐야 4문제 였던거 같은데.. 생각보다 법이 많이 나와서 마지막에 멘붕이 오더군요. 확실히 대비하지 않으니 멘탈이 탈탈 털려서 그런지 마킹 실수를 두세번 했습니다.

사실 3과목은 상식 센스 그런게 있으면 될거라 생각하고 소홀히 했는데 안전빵이라 생각했던 3과목 과락날뻔 했습니다.

목표했던 70점은 놓쳤지만,

직장생활하면서 뭔가 열정을 잃어갔는데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열정을 되찾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합격까지 하니 기분이 더 좋으네요.

다음 회차에 시험 보시는 분들께 합격기운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