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따로 댓글을 달거나 하는 성격이 아닌데 저자 및 담당자 님의 친절함에 감사드려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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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및 유통 관련 업무를 희망하여 전공이 전혀 다른 관계로 자격증 응시를 마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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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시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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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교재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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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에는 문제은행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교재 구매 후에도 시험 일주일 전까지 책을 펼쳐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다른 분들이 올린 블로그 독학후기보며 시험일정, 시험방식, 후기 등을 천천히 보다가

일주일 전부터 책을 펴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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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은행식이라 생각하였기에 노랑이 기출문제집만 몇 회 풀어보며 문제를 눈에 익히고 자주 나오는 문제는 기억하면 되겠지했지만, 생각보다 그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변형되고 응용되는 방식이 많아 조금 당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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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가량 기출을 풀어보고 개념이 바탕이 안되면 안되겠다 싶어 파랑이 기출을 2회독 했습니다.

사실 파랑이도 정리는 잘 되어 있지만 암기해야할 부분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일일이 다 암기하기보다 반복해서 읽으며 눈에 익힐 정도로만 공부했습니다. 그러고나서 노랑이를 풀어보니 노베이스 때보다는 아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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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기간이 짧더라도 기출반복으로 문제를 암기하는 방식보다는 어느정도의 개념을 익힌 뒤, 문제를 반복하는 부분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만점 맞으려고 보는 시험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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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에서 기출 많이나온다하는 말 정말입니다.

파랑이에 중요 표시되어 있는 부분들도 문제 많이 나와요.

풀다보면 '아 어디서 봤던 건데' 싶은 느낌이 드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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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에서는 시험종료 직전까지 문제 풀었습니다. 문장이 길고, 다소 헷갈리는 부분도 많지만 잘 읽어보면 답을 찾아낼 수 있는 문제들도 많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한 분들 아니면 끝까지 문제 최대한 풀어보려 노력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70000원 아까우니까 최대한 한 번에 붙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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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답안나온 뒤에 채점해보고 턱걸이 바로 위로 합격이지만, 투자한 시간대비 결과가 잘 나와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출근길에 감사카톡 드렸는데 커피랑 답장 보내주신게 차가운 출근길에 너무 위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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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꼭 합격하세요.

출처: https://cafe.naver.com/smatstudy/1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