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렴풋이 관련된 정보를 공부한 기억이 있지만 정말 '맞아. 그런 단어 들은 적 있어~' 하는 정도라서
스스로를 노베이스라고 여겨 공부기간을 2주로 잡고 시작했습니다.
일단 시험을 접수하고 독학 검색해보니까 유명한 책이 두개 나오던데 저는 노랭이와 파랭이로 선택했어요.
왜냐하면 뭔가... 지어진 별칭이 있을만큼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처음엔 도저히 어떻게 시작하는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서 무작정 기출문제를 풀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는 시험임을 알았습니다
기출문제를 풀어봤으니 개념서를 1회 읽었고 대충 개념이 잡히는가 싶었어요
근데 기출을 다시 풀면 여전히 점수는 합격선을 넘지 못하고... 또 좌절하고...
처음에는 원망도 많이 했지만 그럴수록 "개념서 정독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상기시켜주셨고
결국에는 약 3회독까지 개념서를 읽게됩니다 ㅎㅎㅎ
그러고 시험을 쳤더니 정말 아무것도 무섭지 않더라구요
저를 포함해서 다른 수험자분들도 대게 기피하시는 학자나 법 문제도 개념서를 통으로 3번이나 읽다보면
확실하지 않은 마음으로 찍어도 자연스럽게 정답을 찍게 되는 경지에 이르게 돼요;
오히려 듣도보도 못한 신유형에 더 놀랐어요ㅠㅠ
하지만 신유형은 시험에 나오는 용어집 부분에서 많이 발췌된 것 같으니까 거기도 참고해서 봐주시면 문제 없을 것 같아요!
좋은 책 잘 골라서 한번에 붙으니 마음도 가볍고 기분도 최고예요!!!!
출처: https://cafe.naver.com/smatstudy/8728